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4일 저녁 7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276석)에서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장·서울신경정신과 원장을 초청해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야간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2014 고양시민대학’ 강연 중 직장인, 가족단위 시민의 참여확대를 위해 마련된 올해의 마지막 야간강연으로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강좌다.
 
서천석 원장은 MBC라디오 여성시대 ‘우리아이 문제없어요’ 상담과 ‘마음을 읽는 시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막연한 원칙이 아닌 현실적인 답을 주는 의사로 잘 알려진 자녀교육 전문가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하루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등을 집필한 바 있다.

14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될 이번 강연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들과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높여 주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신청 없이 당일 오후 6시 50분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2014 고양시민대학은 인문, 사회, 경제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공개강좌다. 연간 총20강이 운영되는 고양시민대학은 현재 15강 운영결과 수강생 1,100명 등록과 매회 평균 44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2014년 고양시민대학의 인기의 비결은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섭외해 강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인 점에 있다. 국악인 오정해, 김정택 SBS 예술단장, 용혜원 시인, 선재스님, 스타강사 김미경, 한비야 UN 자문위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멘토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향후 고양시민대학 공개강좌는 오는 21일 시골의사로 널리 알려진 박경철 병원장의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오는 28일 조윤범 바이올린리스트의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등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강좌 관련 문의는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