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번째를 맞는 운정1동 코스모스축제가 지난주 3일 파주시 와동동 1377번지 일대 행복꽃밭에서 윤후덕 국회의원, 박용수 도의원, 나성민, 손희정, 김병수 시의원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과 주민들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운정1동 코스모스 축제는 지역공터를 쾌적하고 운치 있는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도심 속의 행복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운정1동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판매·교환, 전통놀이 체험부스, 파주시 농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운정보건지소 건강 홍보관 운영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채워졌다.

 특히 식후 행사로 열렸던 통기타, 우크렐레, 어린이 난타, 파주시청 DMZ밴드의 작은 음악회는 코스모스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더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근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축제 열기가 뜨거웠다”며 성공적인 코스모스 축제가 된 것에 고마음을 표했다.
 또한 김기홍 운정1동장은 “축제를 통해 운정1동민의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는 만큼, 코스모스 축제가 운정1동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