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가 후원하고 가평 푸드뱅크가 함께 도운 ‘경기도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가 7일 가평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곳곳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이날 행사장에는 후원받은 생필품 총 15종이 마련된다. 기부된 식품은 군내 차상위계층 등 복지소외계층 총 100여명에게 1인당 10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총 3만3,000원 가량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는 나눔 사업으로 가평군에서도 호응이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희망을 나누는 이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