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 최홍철, 홍동표, 윤호동, 서동기)

경기도가 연말과 새해를 기해 간부급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 인사를 단행했다.

구랍 29일 경기도는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총 42명의 실·국장과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기도 제2 행정부지사에 최홍철 성남부시장이 임명됐고 경기도 제2청 서효원 행정2부지사는 명예퇴임했다.

또 홍동표 경기도 환경국장이 의정부 부시장에,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서 교육중이던 도윤호 前가평부군수가 동두천시 부시장으로, 서동기 광명시 부시장이 포천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밖에 부단체장에는 송영건 안산부시장이 성남부시장으로, 정용배 도시환경국장이 용인부시장에, 강래천 교통건설국장이 평택부시장으로 인사되는 등 13명이 발령됐다.

김정한 의정부 부시장 등 10명의 서기관급 이상 공직자가 교육 파견됐다.

본청 및 2청에는 양진철, 이완희 부이사관이 복지건강국장 및 교통건설국장에, 김진흥 부이사관은 환경국장으로, 최문용 이천부시장은 2청 도시환경국장에 임명됐다.

이어 경기도는 지난 2일 4급 및 5급 파견 등 과장급 이상 59명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신설된 녹색에너지 정책과장 및 테마파크 추진단장에 김성재 국제협력관과 송유면 인재 개발 과장이 발령됐다.

북부를 관할하는 2청에는 신설된 군관협력담당관 및 북부전략추진단장에 김건중·남기산 서기관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김태정 지역정책담당은 2청 문화체육과장으로 승진했다.

도는 또 5급 사무관 등 후속 인사를 오는 15일까지 끝낼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