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창훈)는 8일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수도권 제대군인지원센터(서울, 경기북부, 경기남부) 공동으로 취․창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대기업 10개, 중소기업 30개, 창업관련 기업 5개, 취업지원 유관기관 10개, 이벤트관 등 총 60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여 취․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제대군인 취업 한마당 행사는 취업 워크숍을 통해 취업역량이 향상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그 현장에서 일자리를 연결해 주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군에서 5년 이상 복무하고 전역하였거나 전역 예정인 군인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제대군인주간 3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개최된 행사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제대군인주간 행사는 2012년도에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첫번째 행사를, 2회는 청계광장에서 개최하였으며, 3회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14년 10월 8일부터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명예로운 보훈, 행복한 제대군인” 이라는 비젼과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대군인주간 행사 내용은 기념식, 재향군인회 등 제대군인단체 정책 간담회, 제대군인 사진 전시회, 제대군인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영화관 등의 각종 할인행사와 영상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다양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취․창업 한마당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대군인 취업 한마당 행사와 같이 취업워크숍을 통해 취업역량을 갖춘 제대군인과 기업체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