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로 미래를 창조하는 600년 문화도시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 ‘패밀리 스토리’를 개최한다.
 
 
세 가지 스토리로 풀어내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의 향연

이번 정기연주회는 Family Story(가족 이야기)의 큰 주제 아래 각각 ‘음악스토리’, ‘고양스토리’, ‘가족스토리’의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인 ‘음악스토리’에서는 비발디, 바흐, 헨델의 유명한 기악곡을 합창음악으로 편곡하여 고전음악의 묘미를 들려주고 고1단원인 김예강, 박경환의 이중창연주를 비롯해 예원중1년에 재학 중인 서예빈 단원의 클라리넷 독주가 이어지는 등 고양시 문화사절단으로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탁월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양스토리’를 주제로 한 두 번째 무대에서는 교육반단원 11명이 노래와 뮤지컬 2곡을 춤과 함께 보여주고 남자단원들의 연주무대로 변성기 전의 곱고 아름다운 중창 소리를 들려 줄 것이다.
 
대미를 장식할 세 번째 가족 스토리에서는 합창단학부모님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출연하여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적 아름다움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 돌파를 기념하며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맑고 깨끗한 음색과 발랄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고 2014년 가을의 끝자락에서 음악적 아름다움을 느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