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글쓰기를 떠올리면‘어렵다’,‘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원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없다’ 등 고민부터 생각날 것이다. 청소년들이 글쓰기 힘들어 하는 이유는 논술시험, 입시 대비 등 성적을 위한 딱딱한 글쓰기만을 강요받아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데 익숙지 않아서일 것이다.
 
청소년들의 글쓰기를 돕고자 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도서관이 글쓰기 강좌를 연다.
 
대화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중학생을 위한 ‘만만한 글쓰기’ 교실을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한준 청소년글쓰기 강사가 맡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진실하고 독창적인 글을 쓰고 싶은 중학생에게 편안하게 다양한 글감으로 쉽고 재밌는 글쓰기를 배워본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명까지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강좌는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중학생을 위해 구성하였다”며 “4주간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화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