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에서 나라사랑 앞섬이로 활동하고 있는 경민대학교 뷰티스킨과 학생들이 8일 의정부시 낙원웨딩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무료합동 혼례식'에 참가하여 재능기부를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혼례식은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이 명예로운 보훈복지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6.25참전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참전유공자 중 결혼 60주년을 맞이하신 10쌍을 초청하였다.

이날 경민대학교 뷰티스킨과 학생들은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시고 자식 뒷바라지에 주름이 깊어진 어르신들의 얼굴을 정성껏 메이크업 하며 60년 전 젊음을 만들어 내는데 재능을 발휘하였으며, 준비하시는 내내 국가유공자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얼굴에선 설렘과 행복으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의정부보훈지청은 청소년 봉사자들의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