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면에 위치한 71사단은 지난 9일, 지역주민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사랑과 희망, 행복을 나누는 부대개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확대, 불우한 이웃과의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더불어 장병 부모님도 초청하는 등 누구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부대 창설을 기념하는 체련대회를 시작으로 불우 이웃을 위한 자선 바자회,  행사를 풍요롭게 하는 먹거리 장터, 전차와 장갑차 탑승 등 각종 장비 견학 및 체험과 은행줍기, 선승 포토존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부대 강당에서는 장병들이 준비한 밴드, 합창, 댄스, 마술 등 다양하고 유쾌한 퍼포먼스에 지역주민과 장병, 그리고 장병 부모들이 하나되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연출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부대 인사참모(중령 김재필)는 “우리부대는 언제나 지역주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1사단은 이번 실시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초청행사’는 물론, 지역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대민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