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3개시가 공동으로 경기도에 제출한 7호선 연장을 요구하는 사업요청서가 드디어 정부에 올라갔다.

지난 9일 강성종 국회의원실과 시민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가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7호선 연장 광역철도 건설사업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등 3개시로 부터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반영을 원하는 사업계획서를 구랍 23일 제출받고 보름여만에 정부 관련 부처에 제출하는 신속한 행정을 펼쳐 7호선 연장을 염원하는 북부주민들의 숙원에 힘을 실었다.

해당지역 지자체들의 요청이 정부측에 전달됨에 따라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활동이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호선 연장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강성종 국회의원실은 “정부측에 지자체 요청서가 도달함에 따라 올해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하는 것이 최대 목표” 라고 말했다.

시민추진위원 관계자도 “이제 남은 건 예타반영이며 문희상, 강성종, 김성수, 김영우 국회의원의 노력이 관건” 이라고 강조했다.

3개 시의 요청서가 경기도에 제출된 이후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정부제출을 요구하는 민원 넣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데 이어 이번 정부 제출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 사업대상 선정을 요구하는 민원넣기 운동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