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회장 안민규)는 지난 12일 신천둔치에서“제5회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대회 및 통일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5번째로 개최 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동두천시민 500여명이 참가하여 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엔젤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천사운동본부에서 차류와 스러쉬, 주먹밥 등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봉사활동을 실시 해 먹거리까지 풍부한 훈훈한 행사가 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동두천성모병원 앞 신천둔치에서 출발하여 송천교를 돌아오는 2km 코스로 진행 됐으며, 신천둔치(강변로)는 온가족이 안전하게 산책을 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잘 가꾸어져 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운동도 하고 가을 하늘도 만끽하며 통일도 기원하고 경품도 타서 아주 뜻 깊었다”며, “동두천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소망인 평화 통일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회장 안민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시민화합과 전 시민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관심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사랑의 소리샘(회장 목진희)이 주최한 “제2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양보호사 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부모님 세대인 어르신을 모셔 흥겨운 공연을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날 행사는 쌀쌀한 가을날씨에도 공연장을 전부 채우고 공연자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자리였다.

시낭송과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경기소리보존회 의정부지부의 국악공연과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및 장기자랑등이 개최되었으며, 해바라기꽃’을 열창한 정택숙 요양보호사가 노래자랑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사랑의 소리샘은 지난 2008년 창단해 어르신 효잔치, 장애인 어울림마당, 소요산 가을음악회 등 각종 공연활동으로 찾아가는 공연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동두천시민을 찾아갈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