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10월 13일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의 방재재난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학교재난대응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방재재난담당자연수”를 실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자연재난 및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일 각급학교 및 전기관에 '학교재난 실무행동 매뉴얼'을 보급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매뉴얼 활용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담당자에게 방재재난관리 및 매뉴얼 관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연재해나 화재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방재재난담당자 등 학교구성원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한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신속한 재난상황보고 체계, 학교시설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내실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재난예방과 관계자는 "우리 교육현장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시설의 불안전한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 문제는 재난 업무 담당자만의 몫이 아니라는 인식 하에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고 협조할 때 안전은 확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번 연수에 이어 각 교육지원청에서 소관 학교를 대상으로 '방재재난관리'에 대한 연수를 10월중에 실시하여 자연재해 및 화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안전을 생활화하여 학교현장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