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국민운동 3개 단체가 주관이 되어 회원 600여명과 주요내빈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100만 시민 행복지킴이 선포식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를 축하하며 국민운동 3개 단체 임·회원이 100만 고양시민을 대표해 행복지킴이 선포식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고양시새마을회(회장 박동빈)는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 어르신 돌봄 활동, 장애인 배려활동, 다문화가정 이웃되어주기 활동을 통하여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를 주제로 행복지킴이가 될 것을 선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회장 조금복)는 5,020년 문화의 뿌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도시, 주민자치 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는 행복지킴이가 될 것을 선포했다.
 
아울러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회장 이철휘)는 재난재해 예방 활동, 성폭력·학교폭력 제로도시를 위한 민간 방범활동과 청소년 유해지역 선도 활동을 통한 100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복지킴이가 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최성 시장,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를 하고 2부 한마음대회로 3개 단체 회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운동 3개 단체는 고양시를 ‘안전하고 시민이 주인인 자치도시이자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드는 행복지킴이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시민운동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시민의 기대를 모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