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 경진대회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경진에서 원당동 뿌리깊은 나무의 윤지영 회장이 대상을 차지해 7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 고양시에서는 14명의 사이버농업인이 참가해 농업인연구회 대상 외에 △On-line 현장경진에서 인터넷포스팅 분야에서 풍동의 에버그린 오연희 대표가 우수상을, △농업·농촌 정보화 아이디어 분야에서 성석동 달나유의 박기령 대표가 우수상을, △쇼호스팅분야에서 장항동 아침이슬 박연하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지영 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회원들이 함께 각종 정보화 교육을 열심히 받고 농산물 홍보를 위해 현지농장 포스팅도 하는 등 회원 간 돈독한 협력과 노력, 우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SNS 소통을 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농산물을 제공하여 서로 상생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사이버연구회가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시대 창조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여 사이버마케팅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