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1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푸른고양 나눔장터’에서, ‘일자리가 많은 덕양 만들기’를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해 취창업 알선과 일자리 소식을 전하는 등 구인구직 홍보활동에 나섰다.
 
‘민생경제 회복’과 ‘좋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한 이번 상담창구 운영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채용신청 안내와 전문 직업상담사의 취창업 알선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보 알리기 행사로 이어졌다.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올 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도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상담 창구를 찾는 시민도 늘어 취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덕양구는, 지난해 4월부터 ‘발로 뛰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동안 16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84개의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구직자에게 알선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난 5월 21일에는 고양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덕양구와 함께하는 현장채용의 날’을 개최하여 시민과 구직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2개 기업체가 250명을 채용한 바 있다.
 
특히 민선 5기에 이어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시민의 일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 덕양 일자리캠프와 8개동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한 취업알선 창구를 운영하여 민선6기 첫 단추를 낀 현재 3,025개의 구직 등록, 상담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목표인 ‘좋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 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병행한 일자리 창출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