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 승격 5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시 발전에 기여한 시정유공자 13명을 선정, 19일 시민의 날 행사 때 ‘2007 양주시민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15일 양주시는 각 실․과․소와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올라온 12개 분야 25명에 대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 6명의 심사를 거쳐 1개 분야를 확대한 13개 분야 13명을 시민상 최종대상자로 선정했다.

언론, 체육, 환경 등 사회 각 분야별로 선정된 시민상 수상자들은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종사하고 뚜렷한 업적이 객관적으로 인정돼야 추천 받을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총무과 시정담당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조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 검증이 이뤄진다.

시민상 수상자에게는 선거법 관계상 별도의 부상은 없으며 금장도금 표창패만 수여된다. 시민상을 한번 수상하게 되면 동일분야에서 2년 이상 같은 상을 수상 할 수 없고 타 분야에서도 3년 이상 종사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실적이 인정돼야 한다.

<시민상 수상자 명단> 

▲법질서확립분야 김옥분(45세, 회천1동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회장) ▲사회복지증진분야 정찬석(49세, 민간 어린이집 원장) ▲농촌발전기여분야 봉희영(51세, 양주시 쌀연구회 감사)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김장열(63세, 광적면 새마을지도자 회장), ▲보건위생증진분야 윤상분(54세, 일반음식점 운영) ▲환경보전분야 서경원(60세, 국토 대 청결 운동 주도) ▲문화예술발전분야 고정택(52세, 남면 주민자치위원장) ▲체육진흥분야 임경식(48세, 양주시체육회 총무이사) ▲재난대비확립분야 이명연(54세,남면 의용소방대 대장), ▲교육발전분야 신희숙(36세, 경기 동두천양주 교육청 평생교육주무담당) ▲언론발전분야 최종복(45세, 경기일보 취재본부장) ▲유관기관협조분야 김성찬(31세, 양주경찰서 순경) ▲교통질서확립 고윤묵(48세, 장흥 주민자율방범대원)

(사진순서 - 좌에서 우로) 김옥분, 최종복, 김성찬, 임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