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10월 행락철을 맞아 호수공원과 웨스턴돔, 라페스타 주변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불법주정차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상업밀집지역으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나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경우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당분간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주간 및 야간에 수시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상주단속의 대안으로 고정형 단속카메라의 추가 설치도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요즘 10월에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가을나들이를 위해 고양시에 오실 경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은 인근의 임시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