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오후1시 법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인 ‘법원읍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법원읍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는 박재진 시의장과 박찬일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을 비롯 남창우 법원읍장,이강우 천현농협장과 각 급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축제를 함께 즐기며 주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 축제는 태평십이지 보존회와 천현초등학교 농악단의 힘찬 합동 공연으로 행사의 서곡을 울렸고 이어지는 법원여중 사물놀이, 율곡고 취타대,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의 흥겨운 무대공연으로 장내는 뜨겁게 달아 올랐다.

특히 기존 실내에서 했던 행사와 달리 하나로마트 앞 거리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예년보다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노래자랑 및 푸짐한 경품행사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하나 되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퀼트, 천연비누 만들기, 한글서예, 페이스페인팅 등의 각종 다양한 체험부스와 법원 의용소방대와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수익금이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었다.

이번 2014년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주관한 법원읍 이성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과 도움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가 갈수록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