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인태)가 10월초 신곡중학교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행에 근무중인 현직 금융인으로 부터 생생한 금융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상담과 경제상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복채움금융'교육은 매년 사회협력관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신곡중 1일 강사에는 시지부에 근무중인 배테랑 금융인 문충열 계장이 맡았다.

문 계장은 학생들에게 은행의 역할과 국민이 알아야할 올바른 금융, 선도은행으로서 농협의 중요성, 금융인을 지원하는 학생이 갖추어야 할 스팩과 대학진학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금융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은행과 농협 등에 교과서에서 단편적인 학습만 해오다가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의 상세한 강의와 답변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금융지식을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문충열 계장은 "농협에서는 사회렵력관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학교를 찾아 금융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에 농협과 직원들이 역할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행복채움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같이의 가치, 모두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금고, 기업체, 단체의 소속 임직원 및 가족 등 네트워크를 연결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으면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