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양주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과 박혜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배종성 경기북부기업인협의회 회장, 소상공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주시는 올해 3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시가 특례보증 추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별업체당 2천만원을 한도로 출연금의 8배액인 24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주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사업자등록을 필한 후 영업을 한지 3개월 이상된 업소들이며 이중 사업경쟁력 및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선별, 심사해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류, 부동산중개업, 게임장 등 사치성, 미풍양속 저해 업종,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신용불량업체 등은 제외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와 경기불황으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충빈 시장은 “지원협약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소기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