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과 꾸준한 관심을 부탁하고,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운동이 100만 고양시민의 안정적·지속적인 복지나눔 네트워크로 구축되게끔 힘을 보태기 위해 이루어졌다.

 

일산서구는 2014년도에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협약식을 총 8회 실시하여 37,106천 원 상당을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등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운동을 1회 단발성 나눔이 아닌 지속적 나눔이 되도록 노력하여 2013년도부터 7건(수혜인원 5,037명), 2014년도 3건(수혜인원 27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단순 봉사활동에서 영어 수업, 세탁 봉사, 이미용 봉사, 치과 진료 등으로 재능기부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은 “나눔은 우리가 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시민들의 인식변화로 나눔이 생활화되어 나눔 공동체가 형성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변화 및 발전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폭넓은 복지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