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 도시기본계획의 골격이 되는 도시관리계획안이 경기도 심의를 통과해 결정고시를 앞두게 됐다.

지난 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도시 관리계획안이 지난 9일 경기도 도시 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양주시 도시관리계획은 양주시 행정구연 전역인 310,24㎢를 공간으로 오는 201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04년 6월 2021 양주도시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해 2월 국토해양부로 부터 42.19㎢ 도시지역 확장 승인을 받았다.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18일 2020 양주도시 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도시관리 계획을 입안했다.

이번 심의 완료에 따라 양주도시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도시계획사업등 도지사 결정사항으로 결정고시만을 남겨 놓고있다.

결정고시 이후 양주시는 도시계획안에 따라 지난해 2월 확장된 도시지역 4천219만㎡에 대해 주거지역 250만㎡, 상업지역 9만㎡, 공업지역 42만㎡, 녹지지역등 세부 용도가 지정되고 제1종 지구단위 계획구역 25개소의 1천338만㎡가 지정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지난해 2월 도시지역으로 확장된 4천219만㎡의 구역에 대한 세부용도가 지정되지 않아 보전녹지지역으로 행위제한을 받아오다 해제돼 주민들의 재산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안 확정으로 양주시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공간구조에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 시킬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