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창길)는 지난 13일 밤 9시에 지역의 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독수리지대, 백마지대)를 직접 찾아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후에 주민자치위원장과 임원진 등 6명이 함께 했다. 늦은 밤까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방범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율방범초소를 방문하게 됐다.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생연2동 주민들이 걱정 없이 밤길을 다닐 수 있다”며“지속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해 범죄 없는 생연2동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생연2동장은“지역의 안전은 자율방범대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였을 때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조해 나가며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9개 사회단체 합동 야간 방범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캠페인과 여성들의 밤길 안전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