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가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시정연설 청취와 업무보고 등을 가졌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제183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12일 원대식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올 한해 발로 뛰는 의정상 정립과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충빈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올 상반기에 대상사업의 90%인 2천408억원을 발주, 계약하고 사업비의 60%인 1천605억원의 자금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국별 업무보고가 실시됐다.

올해 실시되는 시정평가단 운영에 대해 장재훈의원은 “시정평가단이 시민참여 예산제의 모순점을 그대로 떠않지 말아야 한다”며 "시정평가단에 대한 권리 및 역할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고 현재 사회활동을 하지않는 시민들의 참여도 이끌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기획감사담당관은 “평가단구성시 대상자 엄선에 심혈을 기울여 운영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12일 기획감사담당관실, 13일 총무국을 시작으로 15일 도시건설국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16일 조례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