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드림 잡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년드림 잡 페어’는 1:1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채용설명회, 청년드림특강, 또래멘토링 등 프로그램마다 청년들의 사전 참여 신청이 많았고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특히 12시부터 18시까지 고양일자리센터 1~2층에서 청년 10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우수기업 30개사 인사담당자가 현장면접을 진행해 청년들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400여명이 응시했다.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된 청년들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조찬우 노리터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sbs공채개그맨, 강정은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그리고 김하람 사회적기업가 겸 소셜벤처 창업가가 함께한 또래멘토링 시간은 멘토 3인의 취업실전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열정 가득한 청년 30여명이 참여해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또래멘토의 “취업준비를 위해 면접스킬을 익히기에 급급한 청년들이 많아서 항상 아쉽다. 평상시에 주변의 좋은 강의도 많이 찾아서 듣고 그 경험들을 모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캐리커처, 메이크업 및 컬러진단, 인바디검사, 이력서사진촬영과 이력서클리닉, 프레디져 카드를 이용한 직업흥미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구직청년들이 면접을 보기 전 긴장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취업, 자격증 정보, 전문기술교육, 이색직업 및 미래유망직종 등의 직업정보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쳤다.
 
다음 일자리 채용박람회는 ‘100만 행복도시 채용박람회’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참여업체는 고양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