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7일 2015년 ‘고양시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앞두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정보통신과 공직자가 함께 CCTV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반사항을 견학했다.
 
고양시CCTV통합관제센터는 100만 시민을 5대 강력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여 안전도시를 구현하고 재난안전·교통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방범, 재난안전, 교통, 불법주정차 용도로 분리 운영되던 3,522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 예산절감, 영상 인식 활용 부가서비스 등 많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CCTV 통합 단일 건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통합관제센터사업비지원 공모에 참여하여 26개 지자체 중 4위에 선정됨으로서 사업비의 최대 30%까지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올 연말 최종 사업비 지원규모가 확정되면 총 30억 원을 투입하여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방범관제센터 내에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내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구축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