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매년 전 행정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 대비 범국가적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1회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골든타임의 기적을 안전한국훈련으로 실현토록 초기대응훈련 강화, 불시훈련을 통한 실전대응역량 제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을 중점으로 재난 대비 통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하여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은 세월호 사건 이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재난 및 통합위기대응 훈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철저한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훈련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윤창하 교육장은 금년 안전한국훈련은 보여주기식 문서훈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난 및 통합위기상황 대비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실제훈련을 통하여 취약점과 문제점을 도출․보완함으로써 어떠한 재난·통합위기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를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