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6일 남양주 도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의 후원으로 지금 도농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문화체험 “타임머신 소풍, 가자! 민속촌으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문화체험 활동을 갖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통문화 체험, 옹기성형 체험, 농악 및 줄타기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케어센터 이용자 3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비슷한 눈높이에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도와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 씨는 ‘좋은 경치속에 맑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좋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의 희망리퀘스트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도농새마을 금고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 진행됐으며 문화 활동이 제한적인 문화소외계층대상을 위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도농새마을금고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남양주시 서부권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