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철, 탐방객 의료서비스 50회를 맞이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사무소(소장 이상배)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김홍주) 의료봉사팀과 북한산 정상 대동문에서 탐방객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서비스는 10월 19일 11시부터 13시까지 북한산 대동문에서 산행중인 탐방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크 및 심혈관, 족부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의 상담과 안전 산행 교육(심폐소생술, 등산화 끈 묶는법, 스틱사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의료서비스 수혜자는 약 500여명으로 혈압 혈당 측정 439명, 족부관절 전문의 상담 및 응급처치 29명, 심혈관질환 전문의 상담 20명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탐방객 의료서비스 누적 50회를 기념하고 가을단풍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상계백병원장 및 북한산사무소장이 참여하고 봉사팀도 수간호사로 위주로 구성되어 서비스의 격을 높였다.

의료서비스에 참여한 부천시 김영은씨는 “단풍을 즐기러 친구들과 북한산에 올랐다가 서비스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산에 오르면서 힘이 많이 들었는데 혈압이 정상으로 나와서 기쁘고, 교육장이 아닌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듣고 직접 시연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북한산사무소와 상계백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 의료서비스는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북한산성지구 북한동 역사관 앞에서 수면클리닉 전문의와 실시 할 계획이니 탐방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