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효숙)는 지난 18일 풍동 식골공원에서 ‘제3회 풍산동 하모니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역 주민과 최성 시장 등의 내빈 약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하모니 문화축제는 식전공연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춤사랑회의 한국무용, 세원고등학교의 난타공연, 주민장기자랑,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주민자치 작품전시회,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나누어 주는 곳은 꼬마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주민 장기자랑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평소 숨겨진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으며, 주현미의 “짝사랑”을 불러 고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한 몸에 얻은 남○○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40만원 상당의 쿠쿠 압력밥솥을 상품으로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축제는 주민 입장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 및 먹거리가 많아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효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하모니 문화축제를 통해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