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흙을 만들기 위한 강장제가 지원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농지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음 달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가평군에 소재한 농지 경작자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여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정보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관할 농관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 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 비료 2종으로, 지원액은 20kg 한 포대 기준으로 △유기질 2,000원 △부숙유기질 특등급 1,900원 △1등급은 1600원 △2등급은 1300원이다.

신청서는 농지소재 읍·면이 다를 경우 경지면적이 넓은 읍·면에 제출해야 하며 농지소재가 다른 시·군일 경우에는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땅 심을 높이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식탁안전은 확보함은 물론 농업에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사업이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신청과 함께 이장을 통한 대리 신청, 우편 또는 팩스 등 신청방법을 다양화했다.

특히 매년 신청하는 불편을 덜기위해 신청면적과 신청량이 동일한 경우 공급희망년도를 1,2,5년으로 선택하는 일괄 신청제를 도입하고 변경내용은 각종회의, 교육 시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이 돼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조속히 등록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