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인 그린농업대학을 다시 찾는 화합의 날을 가졌다.

이번 화합의 날은 그린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족구, 피구 경기를 실시하고  “쌀 관세화 유예 종료”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정책을 이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장(유재권)은 “이번 화합의 날을 통해 총동문회 회원들간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는 물론 그린농업대학 졸업생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바른 선택과 소비로부터 시작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는 2006년 그린농업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46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세계유기농대회를 비롯하여 슬로푸드대회, 다산문화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나 농업교육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