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관장 정선자)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토평도서관에서 「가족캠프-도서관에서 보내는 10월의 멋진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와 구리시 토평도서관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도서관에서의 문화체험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가족캠프라는 타이틀에 맞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물론 그 가족까지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너는 특별 하단다’라는 주제로 다섯 시간에 걸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영상물 감상, 독서활동, 소통-화합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통-화합의 시간은 가족 간 마음에 담아두었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도서관에서 이러한 특별한 체험들을 통해 도서관에 대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아울러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