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3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8일 도농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열린 '제33회 연풍 조령제'에 참석하였다.

198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풍년농사와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조령제례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태권도 시범, 화합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을 비롯하여 김상용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 회원 등 15명의 방문에 임각수 괴산군수와 박웅희 연풍면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가능3동 방문단은 연풍면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며,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활성화 등 자매결연지 간의 보다 내실있는 교류를 위해 힘쓰자는 데 의견을 일치하였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33회를 맞은 연풍 조령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연풍면 관계자 및 주민들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였으며, “양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연풍면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사과와 감, 고추와 절임배추 판매등 직거래 활성화를 통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