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골프장 및 콘도 회원권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시가표준액이 전면 재조정 된다.

지난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회원권 거래 부진 등 수도권 골프산업이 상대적으로 침체됨에 따라 20일자로 회원권 시가표준액을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가표준액이 조정되는 회원권은 총 248종 가운데 183종으로 이중 골프 회원권이 160종, 콘도 회원권이 23종으로 골프 회원권 160종 중 8종만 인상됐고 152종은 인하 조정됐다. 콘도 회원권은 전부 인하 조정됐다.

시가표준액 조정 결과 용인시 소재 남부골프장이 11억7천5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여주군 소재 이포골프장이 2천1백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올해에는 회원권 시가 표준액을 매 분기 별로 조정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