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3일 2014년 제3차 남양주고용포럼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운영하여 온 남양주고용포럼은 남양주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한 일자리 네트워크로서,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과 취업 연계 뿐 아니라 복지서비스까지 확대하여 고용․복지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럼 장소는 기관 순회로 운영되어 금번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남양주시에 신설된 일자리 전담부서인 고용복지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한 기관별로 주제를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남양주시 민선6기 일자리공시제 종합계획, 남양주고용센터에서 추진하는 고용촉진지원제도 및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지역자활센터의 재무상담 및 교육, YWCA의 돌봄과 살림 및 고령자 인재은행,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맞춤형 취업교육 및 결혼이민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등 총 5개 기관의 일자리사업(교육 포함)이었으며,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민선6기 일자리공시제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협력해 줄 것과, 남양주고용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사례중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