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3일 대화동 주민센터 직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36.5℃ 공감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승균 일산서구청장 및 행정지원과장, 행정지원팀장 등이 참석하여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전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구정 전반의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에 신규 임용되어 대화동에 배치된 신규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 대민업무 등 마음가짐에 대하여 조언과 새내기 공직자로서의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청취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어 구청장과 직원들 간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승균 구청장은 시종일관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느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직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구정 전반의 개선방안을 마련해보고자 시도한 것인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단순히 듣는 것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직원들의 개선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궁극적으로 주민 편에 선 소통행정을 펼칠 것이며, 월 1회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새내기 공직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