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진한)는 지난 22일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워크숍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26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적 특색이 유사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워크숍은 속리산면 주민자치활동에 대한 현황 청취, 방문 기념품 전달, 전통시장 및 대추축제, 청남대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보은 대추축제장을 방문하여 지역특산품인 질 좋은 대추생산 과정 및 농가 소득 창출방안에 대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돌아오는 길에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탐방을 통해 한국 현대사에 대한 역사의식을 제고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그간 여러 행사를 치르느라 수고한 위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권진한 주민자치위원장은 “대추축제 등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환대를 해주신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적 여건이 비슷한 속리산면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의 소통 창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