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 등을 직접 들고 나와 이웃과 나누거나 판매하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높았으며 장터수익금의 10%를 기부받아 관내 불우이웃에게 물품으로 전달하는 등 특별히 개인적으로 봉사를 하고자 하지 않아도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면서 기부하는 일상생활의 봉사활동으로 되어가고 있다.

호원1동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가 이웃들과 함께 즐기면서 안쓰는 물건을 서로 교환도하고 더불어 봉사도 하는 흥겨운 마을의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호원1동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