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원 의정부시장이 직접 재래시장을 방문해 설물가안정에 협조를 당부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21일 소비자단체, 물가조사원, 사업자단체 등 40여명과 함께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을 비롯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품목에 대해 합동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인과 시민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며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전반에 대한 원활한 수급과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 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중점 관리해 차분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설 연휴기간 경찰서,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과 협조해 물가합동 지도반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14개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7개품목 등 설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