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주민센터는 2014년 경로잔치 및 북한산 문화축제를 지난 24일 11시부터 16시까지 효자동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잔치와 북한산 문화축제가 함께 치러진 만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효자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1부 경로잔치에서는 각 직능단체의 후원 하에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였고 효행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6사단의 군악대 공연과 숲소리 유치원생들의 국악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진 2부 북한산 문화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공연으로 주민들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메들리부터 풍물, 팝송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흥국사와 노적사의 국악 및 합창단 특별공연은 북한산 문화축제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만 주민자치위원장과 이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 100만 돌파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 의미 있는 자리임과 동시에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었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