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1일 신곡2동 동오마을에 경로당과 시니어클럽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도·시의원, 지역 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동오마을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시비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월여만에 지상2층, 연면적 391.68㎡ 규모로 건립됐으며 2층은 남녀 각각 거실과 주방이 갖춰져 쉼터로 사용된다.

1층은 사무실·교육장·작업장을 갖주고 노인일자리사업을 도울 의정부시니어클럽으로 활용된다.

동오마을 경로당은 지역 노인 뿐 아니라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노인 모두에게 재취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동오마을 노인 여러분이 그간 불편이 많았는데 경로당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신축 돼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여가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