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서)는 지난 25일 '호평동 학생 자치학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2014년 주민자치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호평동 관내 중고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자치학교 워크숍'이다.

호평동 학생 자치학교는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행복한 학군 만들기 및 지역사회 동민들과 동참하여 살기 좋은 호평동 건설에 일익을 담당시키고자 2012년부터 구성됐다.

2014년에는 학교간 정보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자치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호평학교아리제, 호만천변 정화활동, 늘을환경캠프, 학생백일장, 호만천변 수변환경에 대한 ucc활동 등에 대한 참여와 계획 등을 학생 눈높이에서 논의하고 결정하여 실천했다는 데 큰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박물관과 평화전망대 관람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줘 학생 자치학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과 서로 소통하는 공동체 구성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