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10월 28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포천지동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과 함께 산촌생태마을가꾸기 운동과 반부패 청렴 및 산촌주민과 소통·협력 찾아가는 산림서비스를 펼쳤다.
 
산촌생태마을가꾸기 운동은 산림청에서 지원한 산촌생태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을 경관조성 및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으며,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마을의 바쁜 일손을 돕고자 콩수확 지원 및 쓰레기 줍기 등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 참여로 관내 마을 주민과 가까워진 느낌이며, 살기 좋은 산촌마을을 가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런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유림관리소와 산촌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인천지역과 서울, 경기북부 지역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으며, 특히 파주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 국유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조림·숲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등 주된 산림사업이 경기북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