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이 지속적인 벽화작업으로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보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에 시작한 제1?2차 벽화사업에 이어 지난 28일 벽화거리조성 제3차 사업을 시작했다.

지저분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벽화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누구나 어울려 사진 찍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장소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까지 실시해온 벽화작업이 보산동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장소를 발굴하여 보산동 어디를 가더라도 쓰레기 더미가 아닌 아기자기한 벽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