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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수두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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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0-31 오전 2:09:00 | 최종수정 2014-10-31 02:09 |
고양시(시장 최성)가 수두 발생 증가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예방요령으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생후 12~15개월 된 건강한 소아는 의사가 판단하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두는 2011년 36,249건, 2012년 27,763건, 2013년 37,361건, 2014년 10월 4일 기준 27,121건이 발생하여 전년 1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기간대비 14.2% 증가했고 5~6세에서 호발하며 3~7세가 전체 환자 중 50%이상을 차지한다. 학교 집단발생은 2011년 75건, 2012년 35건, 2013년 96건, 2014년 10월 4일 기준 36건 발생했다. 2014년 인구 10만 명 당 지역별 발생률은 제주, 대구, 충남, 강원, 경기, 울산, 부산에서 발병률이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면역이 저하된 자에게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노출 시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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