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24일 보건소 지하대강당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54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앞으로 진행될 영양플러스 사업의 참여방법, 대상자별 보충식품영양패키지 및 관리, 활용방법 등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유형에 맞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 제공, 영양평가 등으로 관리 실시한다.

한편 구리시 영양플러스 사업은 200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관내 임신부,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정기간 보충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월평균 120명을 관리해 오다 대기접수자의 오랜 기다림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가적으로 선정을 하여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개인별로 유형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특히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영양교육 등을 열심히 참여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