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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덕양구 수도계량기 검침 NFC태그 300여개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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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0-31 오후 3:11:00 | 최종수정 2014-10-31 15:11 |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2일부터 스마트한 수도계량기 검침을 위해 덕양구 지역에 NFC태그 300여개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도계량기를 검침하는 방법으로 검침계량기에 NFC태그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태그에 접속 후 검침량을 입력하면 중앙서버에 자동 저장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범 지역 검침원은 검침시 대장을 갖고 다니면서 기록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편리하며 자료가 중앙서버를 통해 요금 프로그램에 자동 연결돼 저장되어 사무실에서 대장에 기록한 사용량을 프로그램에 다시 입력하는 이중의 인력낭비를 없애 행정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향후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기 집 계량기 숫자를 입력하는 자가 검침제도 도입 시 활용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강화할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중 스마트 수도검침을 시범 실시하여 시스템 활용도를 테스트한 후 내년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수도검침량과 요금부과에 대해 사전에 알려주는 문자정보서비스 제도를 확대해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염현철 작성기사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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