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은 설을 맞아 주민자율청결봉사대와 자생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8일 설맞이·설마무리 대청소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시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와 함께 송산2동은 쓰레기 절반으로 줄이기, 분리수거, 내집 앞 내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 등의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캠페인도 전개했다.

송산2동 자율방범대는 설 연휴 기간 중 주민안전을 위해 방범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활동을 펼쳤다.

원유현 청결봉사대장은 "귀성객과 주민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변 환경정화에 앞장서 '살기좋은 의정부 행복특별시'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