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8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무단횡단 금지, 안전띠 매기, 교통법규 지키기 등 교통안전 생활화와 승용차요일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패인에는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홍보물울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의정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공단,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또 서울시와 연계한 경기도 승용차요일제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교통혼잡 해소,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승용차요일제 캠페인도 펼쳤다.

승용차요일제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이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주중(월~금) 하루 쉬는 날을 정해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승합차가 대상이다.

참여차량은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서울 남산 1·3호터널의 50%도 할인된다.

승용차요일제에 참가하면 자동차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해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관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공영주차장에서 방문신청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green-driving.gg.go.kr)에서도 신청 할 수 있다.